바야흐로 뜻 – 예문 한자

바야흐로 뜻

‘때는 바야흐로 생동감이 넘치는 여름이다’ 일상에서 이렇게 ‘바야흐로’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바야흐로는 순우리말인데요. 그럼 바야흐로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바야흐로 뜻 및 예문을 알아보겠습니다.

바야흐로 뜻

1. 바야흐로 뜻

품사는 「부사」로, ‘이제 한창 또는 지금 바로‘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때는 바야흐로 봄이다.’ 이런 문장으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예) 때는 바야흐로 봄

이 말은 공기도 겨울보다 훨씬 물이 차는 느낌이 들고, 개나리, 진달래꽃이 만발하고 푸르른 목초지도 많이 보이는 상황을 가정하면,

진짜 한창 봄이라는 생각이 들겠지요.

이렇게 ‘이제 한창 또는 이제 막’이라는 의미로 수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표현이 바로 ‘바야흐로’입니다.

2. 때는 바야흐로 의미

종종 사람들이 ‘때는 바야흐로 여름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수필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 단어를 ‘과거 회상’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사전을 보면 뉘앙스가 ‘이제 한창, 이제 막’이라서 또 현재 시제에만 이것을 써야 하는가 혼동하기도 하는데요.

현재든, 과거 시제이든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과거에 사용되었다고 하면 과거 그 당시의 상황을 묘사하는 의미가 되는 것이지요.

(예) 때는 바야흐로 고3 어느 봄이었다.

– 해석을 하면 시기가 이제 막 고3 어느 봄이었다.

이 정도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3. 예문

– 바야흐로 내가 바라던 여름이 오다.

– 바야흐로 소원이 이루어졌다.

– 40대가 되니, 바야흐로 진정한 인생의 황금기다.

– 방만 경영을 일삼던 우리 회사는 바야흐로 파산하게 되었다.

– 수술하고 병상에 누워있다가 바야흐로 몸이 회복되었다.

– 소망이 바야흐로 이루어지는 것 같다.

– 바야흐로 정동진의 일출이 시작되었다.

4. 바야흐로 한자

– 한자어 (X) / 순우리말 (O)


오늘은 평소에 소설이나 수필에서 ‘때는 바야흐로’로 자주 사용되었던 표현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과거, 현재 모두 가능하며 어떤 시기가 ‘이제 막 또는 한창’ 돌입했다는 의미로 사용된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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