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념치마라 뜻
일상에서 그렇게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과거에 모 사건으로 인해서 꽤 유명해진 표현인데요. 괘념치마라는 정확히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예문을 통해 괘념치마라 뜻 관련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괘념치마라 뜻
‘마음에 두고 걱정하거나 잊지 아니하다’라는 뜻의 ‘괘념하다’에서 나온 부정 표현으로 쉽게 말해서 ‘마음에 두고 걱정 말고 잊거라‘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괘념치 않다’는 ‘괘념하지 않다’의 줄인말로 아래처럼 예문을 쓸 수 있습니다.
- 제가 처리할 테니 괘념하지 마세요 (괘념치 마세요)
- 아무도 그의 과거를 괘념하지 않았다 (괘념치 않다)
2. 괘념하다 뜻
마음에 두고 걱정하거나 잊지 아니하다.
掛 : 걸 괘 念 : 생각할 념
괘념의 한자를 풀어 보면 생각에 걸어 놓는다는 말입니다. 걱정이나 근심을 생각에 매달아 두면 참 힘들겠지요. 그래서일까요?
아래처럼 괘념하다는 주로 부정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괘념하지 않다
- 괘념치 않다 (줄여서)
- 괘념하지 마세요
- 괘념치 마세요
3. 예문
영숙은 내가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그다지 괘념하지 않는 것 같았다.
누가 뭐라고 하든 괘념치 말고 연습에만 매진하세요.
요즘 너무 바빠서 그런 사소한 것에 괘념할 여유가 없다.
경수는 가족의 반대에도 괘념치 않고 결혼을 강행하였다.
최고의 미녀와 사귀게 되어서일까, 그는 그녀의 과거 따위는 괘념하지 않았다.
괘념할 필요가 없다.
괘념하지 않다.
4. 비슷한 말, 한자풀이
① 계념하다
繫 : 맬 계
念 : 생각할 념
② 괘심하다
掛 : 걸 괘
心 : 마음 심
③ 괘의하다
掛 : 걸 괘
意 : 뜻 의
④ 개의하다
介 : 끼일 개
意 : 뜻 의
⑤ 개회하다
介 : 끼일 개
懷 : 품을 회
사용빈도를 보면, ③, ④가 높고 나머지는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없는 표현입니다.
오늘은 괘념치마라가 무슨 뜻인지 알아보았는데요. 마음에 두지 말고 걱정하지 말라는 의미였습니다. 그 외에도 비슷한 표현들이 있으니 함께 정리해 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