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번줄 뜻과 인식표가 2개인 이유

군 복무를 했다면 자신의 군번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인데요. 오늘은 군번줄 뜻과 인식표가 2개인 이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군번줄 뜻과 인식표가 2개인 이유

군번줄 뜻과 인식표가 2개인 이유

1. 군번줄이란

일반인들 사이에서 자신의 신원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주민등록번호’가 있습니다.

군인들 사이에서는 ‘군번’이 그 역할을 대신합니다. 군번은 군인 각자를 특정하는 고유번호이며, 군번줄은 군번을 비롯한 간단한 정보가 몇가지를 담고 있는 금속판입니다.

과거에는 군번줄이라고 불렀지만 지금은 ‘인식표’라는 명칭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군번줄이라는 용어도 많이 사용을 하고 있지요.

  • 1951~1980 : 인식표
  • 1981~1998 : 군번줄
  • 1981~ 현재 : 인식표

2. 군번줄 인식표가 2개인 이유

군인이 전쟁이나 사고로 사망한 경우에 신원을 명확히 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입니다.

전시에 사망한 경우에 한 개는 사망한 군인은 시신에 남겨서 신원을 표시하고 다른 하나는 소속된 부대로 전달되어서 공식 기록을 하고 보고에 활용하게 됩니다. 전사자 몇 명 이렇게 확인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전시가 아니라 사고로 인해 사망한 경우에는 유가족에게 군번줄 2개를 다 주게 됩니다.

3. 군번줄에 들어가 있는 정보

소속 군, 이름, 군번, 혈액형이 필수로 들어가게 됩니다. 과거에는 종교정보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종교정보가 없습니다.

4. 착용

현역병은 항상 군번줄을 목에 착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군인의 신원을 확인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절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예비군의 경우 평시에는 전투복 상의 왼쪽 주머니에 보관하며, 동원령이 발동되면 목에 걸어 착용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규정은 평시와 전시 모두 군인의 신원이 신속히 확인될 수 있도록 설계된 군의 체계적인 준비라고 할 수 있는 거죠.


군대에서 80년대생까지도 맞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70년대생은 더 심했겠죠.

요즘 군대는 가혹행위가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안 좋은 사건사고가 군에서 나오는 경우가 꽤나 있습니다.

전시에 사망하는 것도 안타깝지만, 가혹행위로 인해서 군인이 사망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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