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사자성어는 짧은 몇 개의 글자로 많은 뜻을 함축시켜서 나타낼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를 사자성어로 하면 어떻게 쓸 수 있을까요? 오늘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사자성어 및 한자, 뜻이 비슷한 속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사자성어
– 감탄고토 (甘呑苦吐)
감탄고토는 해당 속담을 한역한 것으로, 자신의 비위에 따라서 사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을 사귀면서 자기에게 이득이 되거나 유리한 상황은 취하고 쓸모가 없거나 해가 될 것 같으면 가차 없이 버리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개인주의 성향을 넘어선 매우 이기적인 성향의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이지요.
2. 감탄고토 한자
甘 : 달 감
呑 : 삼킬 탄
苦 : 쓸 고
吐 : 토할 토
3. 감탄고토 예문
– 감탄고토하는 부류의 사람과는 어울리면 안 좋다.
– 그렇게 감탄고토하다가는 언젠가 큰코다칠 날이 올 거다.
– 영수는 자신의 입맛에 맞게 감탄고토하는 모습을 보인다.
– 감탄고토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 우리나라에는 감탄고토하는 정치인들이 많다.
4. 비슷한 속담
① 맛이 좋으면 넘기고 쓰면 뱉는다
② 쓰면 뱉고 달면 삼킨다
③ 추우면 다가들고 더우면 물러선다
어려서는 누구나 쉽게 친해질 수 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좀 가려 사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탄고토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비즈니스적으로 알아둘 수는 있어도 너무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