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뢰배 뜻 무뢰한 뜻 차이 한자 영어로

일상에서 꽤나 예의가 좋지 못하고 인상이 험상궂은 사람을 보고 무뢰배 라고 하는데요. 무뢰배라고 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무뢰한이 맞을까요? 오늘은 무뢰배 무뢰한 뜻 차이점 한자 영어로 살펴보겠습니다.

무뢰배 뜻

무뢰배 뜻

‘무뢰배’란 ‘무뢰한’의 무리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무뢰한 여러 명을 바로 ‘무뢰배’라고 합니다.

더 쉽게 기억하기 위해서는 한자를 보면 좋은데요.

한자

無 (없을 무)

賴 (힘입을 뢰)

輩 (무리 배)

‘무뢰’한 인간들이 여럿 모인 상태가 바로 ‘무뢰배’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뢰한’은 무슨 뜻일까요?

무뢰한(無賴漢) 뜻

무뢰한이란 성품이 막되어 예의와 염치를 모르며, 일정한 소속이나 직업이 없이 불량한 짓을 하며 돌아다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법원에서 어떤 사람에 대해서 ‘구속영장’이라는 것을 발부할 때 중요한 기준이 뭔지 아시나요?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는 경우와 ‘일정한 주거’가 없는 때가 아주 키포인트랍니다.

일정한 주거가 없으면 구속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직업도 매우 중요하고요. 그래서 사전에는 ‘무뢰한’의 비슷한 단어로 ‘부랑자’를 껴 넣었습니다. 부랑자 같은 인생인 겁니다.

딱 무뢰한의 느낌은, 마치 구속영장이 발부될 것 같은 부류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성품이 막되먹어갖고 예의도 없고 염치도 없고, 여기까지야 성향이기는 한데요.

더 중요한 것은 소속이나 직업이 없다는 것이죠. 또 여기에서 불량한 짓거리까지 하고 다닙니다. 거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존재입니다. 나쁜 쪽으로 말이죠.


이런 부류의 인간은 한 명도 벅찬데요. 문제는 여럿이 다니죠. 그게 무뢰배입니다.

영어로

무뢰한을 영어로 표현하면 ruffian이나 outlaw, scoundrel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뢰배는 무뢰한이 여럿 모인 것이므로 위의 명사에서 ‘-s’만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무뢰배 뜻 무뢰한 차이점, 한자, 영어 표현을 알아보았는데요. 세상은 참 끼리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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