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외한 뜻 문외하다

문외한 뜻

일상에서 뭔가 잘 모르는 사람에게 문외한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정확히 문외한이란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평소 여러분이 궁금하셨던 문외한 뜻 및 예문, 한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외한 뜻

1. 문외한 뜻

① 어떤 일에 직접 관계가 없는 사람.
② 어떤 일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

직접 관계가 없는 사람의 의미보다는 ②로, 어떤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사용됩니다.

이 말을 더 쉽게 이해하고 싶다면 한자를 살펴보면 되는데요.

2. 문외한 한자

門 : 문 문
外 : 바깥 외
漢 : 한나라 한

우리와 같은 공간 안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문 밖에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문 안쪽의 같은 공간에 존재하면 이 곳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보입니다.

하지만 문 밖의 사람은 전혀 알 수가 없지요.

그래서 문외한은 어떤 일과 관계가 없거나 지식이 없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습니다.

3. 예문

– 그 친구는 투자 관련해서는 문외한이다.

– 저 같은 문외한의 눈으로 보기에는 정말 어려운 분야인 것 같습니다.

– 클래식에 있어서 문외한이다 보니 어려움이 많네요.

–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문외한인 사람이라 전문가인 아내의 결정에 따르는 편입니다.

– 형은 프로그래밍에 있어 나를 문외한 취급을 하였다.

– 나를 문외한 취급하는 것이 기분이 나빴다.

4. 문외하다 뜻?

우리말에 없는 비표준어입니다.

  • 문외한 (O)
  • 문외하다 (X)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명사」는 존재하지만 형용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종종 ‘제 자식이 미술에는 문외하다보니’ 이렇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잘못된 표현으로 ‘문외한이다 보니’로 바꿔 써야 합니다.

  • 경제에 문외하다 보니 (X)
  • 경제에 문외한이다 보니 (O)

오늘은 평소에 특정 분야에 대해 많이 모르는 사람이라고 할 때 사용하는 문외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제가 일하는 분야는 잘 알지만 모르는 분야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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