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볼일없다 띄어쓰기

보통 대단하지 않고 하찮은 것에 대해서 말할 때 ‘별볼일없다’라고 합니다. 이때 별볼일 없다는 어떻게 띄어쓰기를 해야 할까요? ‘별볼일’, ‘별 볼 일’, ‘별볼 일’? 오늘은 별볼일없다 띄어쓰기 맞춤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별볼일없다 띄어쓰기

별볼일없다 띄어쓰기

대단하지 않고 하찮다는 뜻을 나타낼 때의 올바른 맞춤법은 ‘별V볼V일V없다’입니다.

  • 별 볼 일 없다 (O)
  • 별볼 일 없다 (X)
  • 별볼일 없다 (X)

‘별’은 관형사로 ‘보통과 다르게 두드러지거나 특별한’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관형사니까 띄어쓰기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뒤에 오는 ‘볼’은 ‘보다’의 활용형으로 뒤에 ‘일’을 수식해주고 있습니다. 뒤에 오는 ‘일’도 명사로 독립적인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각각 ‘별V볼V일V없다’ 띄어쓰기를 해야 합니다.

별 볼 일 없다 뜻

별 볼 일 없다
대단하지 않고 하찮다

별 볼 일 있다
보통과 구별되게 다르다

표준국어대사전에 관용구로 ‘대단하지 않고 하찮다‘라는 의미로 나와 있습니다. 일상에서는 보통 사람의 능력과 성과에 관한 것을 가리킬 때 많이 씁니다.

‘그 집 애는 졸업하고 요즘 뭐해?

‘별 볼 일 없지, 뭐’


대단하지 않고 하찮다는 뜻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그렇다고 꼭 사람의 능력을 언급할 때 쓰는 것은 아닙니다.


‘그 영화는 어땠어?’

‘별 볼 일 없더라.’

사물이나 상황이 특별하지 않고 가치가 없다고 느낄 때도 사용을 하지요.

‘볼일’ 주의하기

① 해야 할 일.

② 용변을 완곡히 일컫는 말.

– 잠시 볼일 좀 보고 오겠습니다.

– 볼일이 있어서 잠시 나갔다.

– 볼일이 끝났으니 다시 집에 가야겠다.

– 헤어졌으면 끝이지, 무슨 볼일이라고 남아 있나요?

– 급한 볼일이 생겨서 약속은 취소해야 할 것 같다.

– 볼일을 보러 화장실에 다녀오겠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용건 등이 있을 때 ‘볼일이 있다’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볼일’은 ‘해야 할 일’이란 ‘용변’을 완곡하게 가리키는 표현으로 이때는 붙여서 써야 합니다.

어떠한 용무나 용건을 나타내는 말로 쓰일 때는 한 단어이므로, ‘볼일’은 붙여서 써야 한다는 말이지요.

예문

– 구청에서는 별 볼일이 없습니다.

– 그가 추천한 식당은 음식이 별 볼 일이 없었다.

– 현재 나는 별 볼 일 없는 직업을 가졌지만 언젠가 성공하리라 믿는다.

– 표지는 화려한데 내용이 별 볼 일 없네.

– 걔는 덩치만 크지 별 볼 일이 없는 친구야.


별볼일없다 띄어쓰기 맞춤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시험 문제에서는 아마도 하찮다는 뜻으로 ‘별V볼V일’을 묻는 경우에는 모두 띄어쓰기를 하고요.

그 외에는 ‘용무’라는 뜻으로 언급되면 ‘볼일’은 한 단어이므로 붙여서 써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두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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