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버리 뜻 – 어리바리 올바른 표준어는?

어리버리 뜻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에 맹한 사람한테 어리버리하다고 하는데요. 누군가는 또 어리바리하다고 하고 도대체 어떤 게 맞는 표현일까요? 오늘은 어리바리 어리버리 뜻 및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리버리 뜻

1. 어리버리 뜻 표준어?

결론적으로 어리버리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 어리버리 (X)
  • 어리바리 (O)

올바른 표준어는 ‘어리바리(O)‘라고 해야 맞습니다.

여기서 약간 당황하시는 분들일 있을 겁니다. 과거 저를 비롯하여 지금까지도 매우 많은 분들이 ‘어리버리(X)’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맞는 맞춤법 표현은 ‘어리바리‘임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어리바리 뜻

정신이 또렷하지 못하거나 기운이 없어 몸을 제대로 놀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예문

– 매우 똑 부러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어리바리한 친구였다.

– 어리바리하게 행동하지 마라.

– 당황한 나머지 어리바리하게 행동하면서 실수를 연발했다.

– 너 오늘 왜 이렇게 어리바리한 상태냐?

– 얘들아, 선생님 수업 시간에 어리바리한 표정 좀 짓지마.

– 수없이 연습하고도 오늘 실제 면접장에서 어리바리하게 인터뷰를 하였다.

– 영호는 사람이 참 어리바리하게 보인다.

– 어리바리한 신병 하나가 들어왔다.

3. 어리보기 의미

참고로 더 알아두시면 좋은 어휘 중에 ‘어리보기’가 있습니다.

어리보기의 품사는 「명사」로, 말이나 행동이 다부지지 못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인데요.

동일한 표현으로는 ‘머저리‘가 있습니다.


오늘은 정말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사용하시는 어리버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일반적으로 모음이 ‘어’라서 뒤에도 ‘버’가 온다고 직관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는 ‘버리’가 아닌 ‘바리‘를 마음속에 깊이 새겨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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