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망하면 맡겨둔 내돈 예적금 채권은 어떻게 되나요

토스뱅크 망하면 예금 적금 채권은 어떻게 될까

기성세대에게는 인터넷 은행보다는 신한, 국민, 우리, 기업, 하나은행, 신협 등이 매우 익숙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은행이 생긴지는 얼마되지 않은 일인데요. 만약 토스뱅크 망하면 은행에 저축했던 돈은 어떻게 될까요?

토스뱅크 망하면 어떻게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정 금액 이상까지는 보호를 받게 됩니다.

예금자보호법에 의해서 저축한 돈은 예금과 이자를 합쳐서 2024년 현재 최대 5천만원까지 보호를 받게 됩니다.

500만원을 입금했다면 당연히 전액보호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7천만원을 토스뱅크에 넣어두었다면 2024년 현재는 5천만원까지만 보호가 되므로 나머지 돈은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2024년 
5천만원까지 보호 

2025년 
1억까지 

그러나 2025년에는 예금자보호 한도가 1억으로 상향이 되기 때문에 5천만원보다 더 많이 예적금을 넣으셨던 분들도 한시름 놓으실 수 있습니다. 예금자보호법이 2024년 12월 27일 드디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따라서 타은행에 넣어두었던 돈들도 1억까지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예금자 보호 한도로 인해서 여기저기 5천만원씩 분산시켜서 갖고 있느라 매우 불편했었는데 이제 몇 군데로 줄일 수 있어서 편해질 것 같네요.

채권을 구입 후 만기전 토스 뱅크가 망하면?

과거보다 재테크에 관심이 늘어나면서 채권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에서 채권을 구입했는데 만기 전에 토스가 망하면 어떻게 될까요?

채권은 토스가 제휴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일 뿐 실제로 토스에서 구입을 한 게 아니라, 증권 계좌로 구입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식과 동일하게 예탁결제원에서 담당을 하게 됩니다.

증권사 망해도 주식이 사라지진 않는다

보통 증권사가 망해도 내가 갖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그것을 담당하는 기관은 예탁결제원이기 때문입니다.

채권 역시 마찬가지인 것이죠. 그러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끝.

처리기간은?

아무래도 은행의 파산은 큰 일이기 때문에 몇 개월은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무리

2025년 예금자보호한도 현행 5천에서 1억까지 올리면 예금과 이자를 합쳐서 1억까지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채권은 예탁결제원 담당이기 때문에 토스의 파산과는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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