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트면 하마터면 맞춤법
[ 하마트면 / 하마터면 ] 열심히 살뻔했다. 여기에서 ‘하마트면’이 맞을까요? 아니면 ‘하마터면’이 맞을까요? 오늘은 생각해 보면 무척이나 혼동되는 하마트면 하마터면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과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올바른 맞춤법 표현
- 하마터면 (O)
- 하마트면 (X)
하마트면(X)은 하마터면의 잘못으로 비표준어입니다.
‘조금만 잘못하였더라면’이라는 의미의 부사는 ‘하마터면’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예)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O)
(예) 하마트면 열심히 살 뻔했다 (X)
2. 하마터면 뜻
「부사」 조금만 잘못하였더라면.
일반적으로 매우 위험한 상황을 겨우 벗어난 경우에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 이런 식으로요.
3. 예문
– 기립성 저혈압이 와서 하마터면 기절할 뻔하였다.
– 발을 헛딛어서 하마터면 계단에서 미끄러질 뻔했다.
– 알람을 못 들어서 하마터면 지각할 뻔했지 뭐야.
– 화물차 운전자는 깜빡 졸다가 하마터면 사고를 낼 뻔하였다.
– 아이가 차에 치일 뻔한 것을 간신히 막았다.
– 하마터면 자전거와 차가 충돌할 뻔했다.
– 하마터면 부딪칠 뻔하다.
– 갑작스러운 폭우로 하마터면 집이 잠길 뻔했다.
오늘은 평소에 누구나 실수하기 쉬운 단어 하마터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앞으로는 하마터면으로 사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