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혈단신 홀홀단신 – 맞춤법 한자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에 ‘혈혈단신’과 ‘홀홀단신’이 있는데요. 생각보다 꽤 헷갈리는 한자성어로 오늘은 혈혈단신 홀홀단신 중에서 올바른 맞춤법 표현이며 한자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혈단신 홀홀단신

1. 혈혈단신 홀홀단신 맞춤법

  • 혈혈단신 (O)
  • 홀홀단신 (X)

결론적으로 홀홀단신(X)이 아니라 혈혈단신(O)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꽤 많은 분들이 아무래도 홀어미, 홀애비 등에서 느껴지는 ‘홀’이 주는 혼자라는 느낌 때문에 헷갈리시는 건데요.

해당 표현은 한자 孑(외로울 혈)을 두 번 사용하여 의지할 곳이 없는 외로운 홀몸이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한자성어입니다.

2. 혈혈단신 한자

孑 (외로울 혈), 孑 (외로울 혈), 單 (홑 단), 身 (몸 신)

특징은 일부러 혈을 두 번이나 반복하여 마음을 기대거나 도움을 받을 곳이 없는 외로운 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 예문

– 그녀는 남편과 일찍 사별하고 아이 둘을 혈혈단신으로 키워냈다.

– 그는 사업이 망하고 가족과 떨어져 혈혈단신 외톨이다.

– 원단 사업을 위해 혈혈단신으로 중남미 시장에 가서 시장을 개척했다.

– 교통사고로 처자식을 모두 보내고 혈혈단신으로 늙었다.

– 철수는 혈혈단신으로 섬에 있는 학교에 남아 학생들을 가르쳤다.

– 오랜 시간 혈혈단신으로 살다가 고양이를 키우기로 했다.

4. 혈혈단신과 비슷한 사자성어

① 혈연단신(孑然單身)
의지할 곳이 없는 외로운 홀몸

② 단독일신 (單獨一身)
가족이나 친척이 없는 홀몸.

③ 고독단신(孤獨單身)
도와주는 사람 없이 외로운 처지에 있는 몸.

④ 사고무친(四顧無親)
사방을 돌아봐도 친한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의지할 만한 곳이 없이 외로운 상태를 가리킨다.


오늘은 여러분께서 평소에 궁금해하실 만한 혈혈단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살아보니 사람은 누구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나와 함께 웃고 슬퍼해줄 가족은 있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고 젊음은 한 때이며, 나중에는 맛있는 음식도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 같이 먹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더 기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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