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신기하거나 드문 경우에 사용하는 형용사는 희안하다가 맞을까요? 아니면 희한하다가 맞을까요? 오늘은 많이 틀리는 희안하다 희한하다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희안하다 희한하다 맞춤법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희한하다’가 맞습니다.
- 희안하다 (X)
- 희한하다 (O)
정말 많은 분들이 틀리기 쉬운 대표적인 맞춤법입니다. ‘희안’이 아니라 ‘희한’이 맞는 표현입니다.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는 뜻의 형용사는 ‘희한하다‘가 맞습니다.
예시
– 지나가다가 매우 [희안한 / 희한한] 광경을 목격하였다.
– 참 [희안한 / 희한한] 일이네.
– 아프리카에서 살다 온 그는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희안하게 / 희한하게] 쳐다보았다.
– 참 [희안하지요 / 희한하지요].
– 거참 [희안하네 / 희한하네].
모두 ‘희한‘이라고 쓴 것이 맞습니다.
2. 희한하다 뜻
「형용사」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희한은 한자어로 稀(드물 희)와 罕(드물 한)을 씁니다.
3. 예문
– 야, 너 진짜 희한하게 생겼다.
– 박 대리, 회사에 희한한 소문이 돌던데?
– 타고난 천재였던 지수는 희한한 방법으로 수학 문제를 풀었다.
– 사람들이 나를 귀신을 보는 것처럼 희한하게 보더라.
– 그 시대만 해도 여성이 교육을 받는 것은 희한한 일이었다.
– 희한한 구경거리가 생겼다.
4. 희한하다 비슷한 말
① 신기하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색다르고 놀랍다.
② 드물다
흔하지 아니하다.
③ 이상하다
지금까지의 경험이나 지식과는 달리 별나거나 색다르다.
④ 놀랍다
어처구니없을 만큼 괴이하다.
오늘은 올바른 맞춤법 표현 희한하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네이버에서 검색만 잠깐 해봐도 꽤 많은 분들이 ‘희안한(X)’으로 잘못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국어 시험을 준비하신다면 ‘희한하다’가 맞는 표현임을 꼭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