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보좌관 보좌진 뜻 차이와 하는일 연봉 수준

국회의원 보좌관 보좌진 뜻 차이와 하는일 연봉 수준

국회의원은 보통 혼자서 일하지 않습니다. 자기 밑에 직원이 늘 따라다니는 것을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많이 볼 수가 있는데요. 옆에 있는 국회의원 보좌관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국회의원 보좌관 보좌진 뜻 차이와 하는일 연봉 수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보좌관 보좌진 차이

국회의원은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을 총 9명을 둘 수가 있습니다. 그 전체를 일컫는 말은 ‘보좌진’이라고 하고요.

4급 보좌관 2명
5급 비서관 2명
6급 비서 1명
7급 비서 1명
9급 비서 1명
인턴 2명

-> 모두가 '보좌진'

더 좁은 개념으로 그 9명 중에서 ‘보좌관’이라고 하는 4급 별정직 공무원이 있습니다.

보좌진이 더 넓은 의미에서 자신의 상사를 돕는 사람이라는 뜻이라면, ‘보좌관’은 조금 더 좁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좌진 
- 넓은 개념, 비서관 등 국회의원을 돕는 직원 전체

보좌관 
- 좁은 개념으로는 보좌진 중에서도 별정직 4급 공무원을 일컬음
그러나 일상에서 보좌진 전체를 가리키기도 함.

그러나 일상에서는 구분없이 사용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보좌관’이라고 말할 때 반드시 4급 공무원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을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됩니다.

보좌관이 하는 일은?

정치인이라는 직업은 하는 일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일일히 연설문 같은 것을 작성할 시간이 없지요.

12시에 누구 만나서 점심 먹고, 2시부터 누구 만나고, 또 5시에 누구 만나고 저녁까지도 또 사람을 만나는 일이 있을 수 있지요.

그러면 연설문은 누가 써야 할까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직접 쓰고 다듬는 시간이 없습니다.

국회의원은 입법 활동도 해야 하고 유권자와의 소통도 게을리 하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보좌관은 보통 크게 소통쪽과 정책일을 주로 하는 사람으로 나뉩니다.

정책분야는 ‘대정부질문’ 같은 것을 준비도 해야 하고, 정책자료, 협의 등에서 다 관여를 해야겠지요. 지역구 사업이랑 정책개발을 열심히 해야 또 정권 창출이 가능해질 테니까요.

그리고 소통하는 분야도 당연히 게을리 하면 안 되겠죠. 여론조사 지지율도 중요하고, 또 정치인에게 후원해주는 후원회도 관리를 해야 하고요.

그래서 보통 두 가지로 분야를 나눕니다.

보좌관은 어떻게 하는 걸까?

국회의원을 잘 보면 보좌관 출신들이 꽤 있습니다. 정치인이 꿈이라면 보좌관이 되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주로 ‘선거 캠프’에서 열심히 활동하다가 올라가는 경우도 많고요. 공채로도 뽑기도 합니다.

연봉은?

4급 보좌관은 8천만원대라고 합니다. 9급 비서는 3천8백만원대이고요. 급수가 높을 수록 연봉이 높아집니다. 그러니 그중에서 가장 많이 받는 것은 ‘4급 보좌관’일 것입니다.

연봉이 높다고 좋아할 필요는 없습니다. 국회의원과 운명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아서 재선이 되지 않으면 끝인 경우가 많고요.

계약 여부는 국회의원에 달려 있어서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끝입니다. 실제로 보좌관을 자주 바꾸는 국회의원도 있다고 합니다.


국회의원 보좌관 보좌진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각각 좁은 개념, 넓은 개념의 단어인데 일상 생활에서는 구분 없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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