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계 뜻 결계를 치다

판타지 소설에서 ‘결계’라는 말이 많이 등장합니다. 결계를 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결계는 본래 불교에서 유래한 단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결계 뜻 및 결계를 치다에 대해서 쉽게 살펴보겠습니다.

결계 뜻

결계 뜻

불교 용어로 ‘불도를 수행하는 것에 장애가 될 만한 것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일이나 그러한 지역‘을 의미합니다. 한자로는 結(맺을 결) 界(지경 계)로 씁니다.

자신의 수행을 위해서 외부의 것을 철저히 차단하고 자신의 행동에 많은 제약을 거는 것이기도 하고요.

석가모니의 득도를 방해하는 군사라고 쓰이는 ‘마군’이 자꾸 장난치는 것을 막는 구역이기도 했습니다.

즉, 결계라는 곳은 자신도 몸가짐에 제약을 걸고, 외부의 세계와도 단절되어서 득도하는 것에만 몰두할 수 있는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계를 치다

애니메이션에서 참 많이 나옵니다. 주술회전에서 자주 들어볼 수 있는데 주술회전이 아니어도 원래 자주 등장을 합니다.

결계를 만드는 과정을 보통 ‘결계를 치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단어와 자주 사용되는 동사들이 있습니다.

‘여행을 갔다.’, ‘여행을 떠났다’에서 보통 ‘가다’를 더 많이 선호하는 것처럼, ‘결계를 만들다’라고 해도 상관은 없는데요. 일상에서 ‘치다’라는 말로 더 많이 사용을 하는 편인 거죠.

결계를 치는 방법

①
 진언 외우기

② 사물을 이용하기

보통 진언을 외웁니다. ‘진언’이란 불교의 비밀스러운 주문을 의미합니다. 또 승려나 도사가 귀신을 물리치기 위해서 중얼중얼 암송하는 구절을 ‘진언’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이 방식 말고도 ‘사물’을 이용해서 결계를 만들기도 합니다. 김태리 씨가 한 작품 중에 ‘악귀’가 있습니다.

악귀에서 보면 귀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금줄을 이용하는데요. 이렇게 사물을 갖고도 결계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 구역에는 귀신이 침범할 수가 없죠.

주술회전에서는?

영역 전개‘라는 말로 나오는데요. 수십 미터 정도를 나눠서 특수한 공간을 만듭니다. 결국 결계를 치는 작업인 거죠.

주술회전에서 부여한 설정에 따르,면 전개한 영역 내에서는 무조건 술식이 먹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이 안에 들어간 적은 술식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매우 강력한 기술이고 주력의 소모가 큰 기술입니다. 강자도 자주 쓰기가 힘든 것이니까요.


주술회전의 영역 전개를 보면서 궁금했던 결계 뜻 관련해 알아보았는데요. 결계는 본래 불교 용어로 수행에 최적화된 공간이지만 지금은 서브컬처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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