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관련 속담

불교 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많습니다. 스님, 부처님, 절, 염불 등 꽤 많은데요. 이런 것들은 ‘불교’라는 큰 틀로 묶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불교하면 떠올랐던 것들을 생각하면서 오늘은 불교 관련 속담 살펴보겠습니다.

불교 관련 속담

불교 관련 속담

1. 부처님한테 설법
다 잘 알고 잘못도 없는 이에게 주제넘게 가르치려 드는 어리석은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부처님 살찌고 파리하기는 석수(石手)에게 달렸다
부처님이 살찌고 파리한 차이는 그것을 만드는 석수에게 달렸다는 뜻으로, 일의 진행과 성과 여부는 그것을 하는 사람에게 달렸음.

3. 부처님더러 생선 방어 토막을 도둑질하여 먹었다 한다
생선을 먹지도 아니한 부처더러 생선 토막을 도둑질하여 먹었다고 한다는 뜻으로, 자기의 무죄를 내세우는 말.

4. 중을 잡아먹었나
알아듣지 못할 말을 입안에서 우물거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 중의 관자 구멍이다
중에게는 망건에 다는 관자 구멍이 필요 없다는 뜻으로, 소용없게 된 물건이나 쓸데없는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 중의 망건 사러 가는 돈이라도
일이 궁박하면 염치를 돌보지 않고 무슨 방법이라도 하여 힘쓰겠다는 말

7. 중의 법고 치듯
무엇을 아주 빨리 쾅쾅 치는 모양을 비유함.

8. 중의 상투
몹시 구하기 어려운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
자기가 자신에 관한 일을 좋게 해결하기는 어려운 일이어서 남의 손을 빌려야만 이루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절 모르고 시주하기
애써 한 일이지만 잘 알아보고 똑똑히 처리하지 못하여 아무 보람도 없이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1. 절에 가면 중이 되라
환경에 적응하라는 말.

12. 절에 가면 중 이야기 촌에 가면 속인 이야기
절에 가면 자연히 중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고 마을에 가면 중이 아닌 여느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는 뜻이다.

일정한 주견이 없이 환경과 장소에 따라 생각과 태도가 잘 변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3. 절에 가서 젓국 달라 한다
사람 또는 물건 따위가 있을 수 없는 데에 가서 엉뚱하게 그것을 찾는 경우

14. 절은 타도 빈대 죽는 게 시원하다
비록 자기에게 큰 손해가 있더라도 제 마음에 들지 아니하던 것이 없어지는 것만은 상쾌하다는 말

15. 절이 망하려니까 새우젓 장수가 들어온다
일이 안되려니까 뜻밖의 괴상한 일이 생긴다는 말.

16. 절에 가면 중노릇하고 싶다
일정한 주견이 없이 남이 하는 일을 보면 덮어놓고 따르려고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 공든 탑이 무너지랴
공들여 쌓은 탑은 무너질 리 없다는 뜻으로,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한 일은 그 결과가 반드시 헛되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8. 공든 탑도 개미구멍으로 무너진다
조그마한 실수나 방심으로 큰일을 망쳐 버린다는 말.

19. 염불도 몫몫이요 쇠뿔도 각각이다
쇠뿔도 양쪽에 따로따로 나 있고 한 줄로 꿴 염주도 각각 다르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나 각각 특성이 있으므로 일하는 방식도 서로 다름을 비유

20. 염불 못하는 중이 아궁이에 불을 땐다
사람은 누구나 제 능력에 따라 일을 하여야 대접도 받는다는 말.

21. 염불에는 맘이 없고 잿밥에만 맘이 있다
맡은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아니하면서 잇속에만 마음을 두는 경우


불교 관련 속담 꽤 많네요. 너무 많아서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뜻 속담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