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이 부족하거나 또는 행동이 세련되지 못하고 도가 지나친 사람을 무식하다고 하는데요. 무식함을 나타내는 사자성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무식함을 나타내는 사자성어 및 속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무식함을 나타내는 사자성어
1. 일문부지(一文不知)
한 글자도 모름
2. 일자불식(一字不識)
한 글자도 모름.
3. 일문불통(一文不通)
한 글자도 읽을 수 없음
서로 한 통의 편지 왕래가 없음.
4. 일자무식(一字無識)
글자를 한 자도 모를 정도로 무식하거나 그런 사람.
어떤 분야에 대하여 아는 바가 하나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 불학무식(不學無識)
배우지 못하여 아는 것이 없음.
6. 무학무식(無學無識)
배운 것이 없고 아는 것이 없음.
7. 무학문맹(無學文盲)
배우지 못하여 글을 읽지 못하거나 그런 사람.
8. 무지몽매(無知蒙昧)
아는 것이 없고 사리에 어두움.
9. 초해문자(稍解文字)
글자나 겨우 볼 정도로 무식을 면함.
10. 목불식정(目不識丁)
아주 간단한 글자인 ‘丁’ 자를 보고도 그것이 ‘고무래’인 줄을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까막눈임을 이르는 말.
11. 어로불변 (魚魯不辨)
어(魚) 자와 노(魯) 자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무식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 숙맥불변(菽麥不辨)
콩인지 보리인지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사리 분별을 못 하고 세상 물정을 잘 모름을 이르는 말
13. 삼척동자(三尺童子)
키가 석 자 정도밖에 되지 않는 어린아이. 철없는 어린아이를 이른다.
무식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4. 판무식(判無識)
아주 무식함. 또는 그런 사람.
15. 전무식(全無識)
아주 무식함. 또는 그런 사람.
무식하다 속담
1. 가갸 뒷다리[뒤 자]도 모른다
반절본문의 첫 글자인 ‘가’와 ‘갸’의 세로획조차도 쓸 줄 모른다는 뜻으로, 글자를 전혀 깨치지 못하여 무식하거나, 사리에 몹시 어두운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2. 기역 자 왼 다리도 못 그린다
아주 무식하다는 말.
3. 흰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씨라
무식하여 글을 알아보지 못함을 놀리는 말.
4. 무식한 도깨비 진언을 알랴
무식한 사람을 비꼬는 말.
5. 무식한 도깨비가 부작을 모른다
무식한 사람이 제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크게 실수를 하게 된다는 말.
오늘은 무식하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와 속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고 간다는 말처럼 잘 모를 때는 가만히 있는 게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