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띄어쓰기
어두운 [밤하늘 / 밤 하늘]에 폭죽이 수를 놓고 있다. 여기서 ‘밤하늘’이라고 해야 맞을까요? 아니면 ‘밤 하늘’ 이렇게 띄어 써야 할까요? 오늘은 밤하늘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밤하늘 띄어쓰기
- 밤하늘 (O)
- 밤 하늘 (X)
결론적으로 ‘밤하늘’로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그 이유는 ‘밤하늘’은 한국어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우리를 낳아주신 ‘어머니’를 ‘어머’ ‘니’로 띄어쓰지는 않지요. 밤하늘 역시 아예 한 단어이므로 붙여쓰기를 하는 겁니다.
(예) 밤하늘이 아름답다 (O)
(예) 밤 하늘이 아름답다 (X)
(예) 비행기 하나가 밤하늘을 가르며 날아 간다 (O)
(예) 비행기 하나가 밤 하늘을 가르며 날아 간다 (X)
2. 밤하늘 뜻
「명사」 밤의 하늘.
3. 예문
– 깜깜한 밤하늘이 아름다웠다.
– 밤하늘에 드디어 보름달이 떴다.
–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의 모습은 잊기 힘든 장관이었다.
– 밖에 나가 밤하늘을 바라보면 마음이 좀 안정이 된다.
– 밤하늘에 별이 뜨다.
–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밤하늘에 울려 퍼졌다.
– 아이는 밤하늘의 별이 되었다.
– 서울의 밤하늘은 시골에 비해 매우 밝다.
4. 밤하늘 비슷한 말
① 야공(夜空)
– 밤의 하늘
② 야천(夜天)
– 밤의 하늘
오늘은 평소에 나도 모르게 잘못 사용하고 있던 밤하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말에 등재된 단어이므로 앞으로는 잘 붙여쓰기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