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필 베필 뜻, 맞는 맞춤법 표현은

배필 베필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에 ‘배필’과 ‘베필’이 있는데요. 발음이 비슷하다 보니 꽤 헷갈리는 한국어 단어로 오늘은 둘 중에서 뭐가 맞는 표현인지 배필 베필 뜻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필 베필

1. 배필 베필 맞춤법

결론적으로 ‘배필’이 맞는 표현입니다. ‘베필’은 배필의 잘못으로 ‘배’라고 써야 맞습니다.

  • 배필 (O)
  • 베필 (X)

부부로서의 짝을 의미하는 표준어는 앞으로 ‘배필’이라고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예) 운이 좋게 30대 중반에 좋은 배필을 만났다 (O)
(예) 운이 좋게 30대 중반에 좋은 베필을 만났다 (X)

2. 배필 한자

配(짝 배)
匹(짝 필)

3. 예문

혼자 사는 것보다 좋은 배필을 만나는 것이 좋다.

20대 후반에 그녀는 좋은 배필을 만나 결혼을 했다.

일만 하고 살다가 늦은 나이에 배필을 구해서 장가를 갑니다.

누구나 결혼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가정적인 사람을 배필로 삼고 싶어 한다.

배필을 삼다.

배필을 구하다.

배필을 만나다.

4. 비슷한 말

반려자 (伴侶者)
부부 중 한 명을 가리키는 말로 짝이 되는 사람.

배우 (配偶)
부부의 짝을 가리킴.

원려 (鴛侶)
부부로서의 짝.

필우 (匹偶)
부부로서의 짝을 가리키는 말 / 같은 뜻을 가지고 모여 한패를 이룬 무리.

임자
순우리말로 부부가 되는 짝을 의미함.

5. 돕는 배필 뜻

성경에서 천지 창조를 할 때 남자인 아담을 먼저 만들고 그 후에 아담을 돕는 배필로 하와(이브)를 지어졌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돕는 배필이라고 하면 성경적으로 아내를 가리킵니다.


대한민국은 2015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합계출산율이 떨어져 왔는데요. 결혼과 자녀가 필수가 아닌 시대가 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자신과 잘 맞는 배필은 꼭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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