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금 계좌이체 문구, 이름부터 메모까지 깔끔하게 쓰는법

장례식장을 꼭 가고 싶지만 못 가는 상황이 있는데요. 이때 직접 찾아뵐 수 없는 상황에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조의금 계좌이체입니다. 오늘은 조의금 계좌이체 문구, 이름부터 메모까지 깔끔하게 쓰는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조의금 계좌이체 문자 이름 메모 쓰는법

조의금 계좌이체 문구 (이름부터 메모까지)

가장 깔끔한 것은 ‘부의 홍길동’이나 ‘근조 홍길동’으로 적는 것입니다.

부의 OOO (소속)

근조 OOO (소속)

황망한 심정을 감출 수 없는 유족을 위로하고자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메시지를 보내고 싶을 텐데요.

고인을 보내고 나서 너무나 혼란스러운 유족이 빠르게 일을 처리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 단순하게 조의금을 계좌이체시 ‘부의’나 ‘근조’ 다음에 이름을 넣어서 보내는 게 가장 좋습니다.

동명이인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소속을 확실하게 뒤에 표시해주면 더 도움이 됩니다.

꼭 메모를 남기고 싶다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도로만 쓰세요.


그리고 위로의 말은 별도로 문자로 보내는 거죠.

왜냐면 딱 저렇게만 보내면 뭔가 성의가 없어 보이니까요.

특히 각별하게 지내던 사이였다면 단순하게 조의금 계좌이체만 끝내면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라도 정말 서운할 것 같거든요. 그러므로 위로의 말은 카카오톡 등 별도의 문자를 통해서 전하시는 게 좋습니다.

위로의 문자 몇 가지

문자 메시지는 너무 길거나 부담스럽지 않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유족이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너무 길게 쓰는 것도 좀 별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친분에 따라서 어떻게 쓸지 많은 고민이 되실 텐데요.

아래 여러 가지 예시 문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픔이 크시겠지만 부디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필요한 일이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주세요.


이미 안 오는 것을 알게 될 텐데 굳이 그 점을 강조해서 쓸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도가 좋습니다.


오늘은 조의금 계좌이체 문구 이름 메모 까지 살펴보았는데요. 소속은 꼭 넣어주시고요.

추가로 상을 당한 사람에게 보낼 메시지는 문자로 보내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회사생활하면서 이런 일이 왕왕 있는데요.

카카오톡보다는 일반 메시지를 통해서 문자를 보낸 경험이 있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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