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무계 황당무개 맞춤법, 뜻 예문, 한자

영숙은 자신이 유부남과 사귄다는 [황당무계한 / 황당무개한] 소문을 듣고 놀랐다. 여기서 황당무계가 맞을까요? 아니면 황당무개가 맞을까요? 오늘은 황당무계 황당무개 맞춤법 및 뜻과 예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황당무계 황당무개 맞춤법

1. 황당무계 황당무개 맞춤법

올바른 표현은 ‘황당무계’입니다.

  • 황당무계 (O)
  • 황당무개 (X)

허황되어 전혀 근거가 없다는 의미의 단어는 ‘황당무계’를 써야 합니다. 황당무개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표현입니다.

(예) 황당무계한 소문이 돌았다 (O)
(예) 황당무개한 소문이 돌았다 (X)

(예) 그녀의 주장은 매우 황당무계하다 (O)
(예) 그녀의 주장은 매우 황당무개하다 (X)

2. 황당무계 뜻

「형용사」 말이나 행동 따위가 참되지 않고 터무니없다.

해당 용어는 황당과 무계를 나눠서 생각해 봐야 하는데요.

본래 황당무계는 장자의 천하편에서 유래한 단어로, 여기서 황당은 언행이 하도 거칠고 자기주관이 없어서 얻을 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고, 무계는 그 유례를 찾아볼 수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예문

– 내가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을 하였다.

– 영숙이 공약은 너무나도 황당무계하다.

– 그 배우는 황당무계한 열애설에 웃음을 터뜨렸다.

– SF영화의 내용이 황당무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 상철이 걔가 좀 황당무계한 데가 있다니까.

– 나는 황당무계한 내용의 소설을 좋아한다.

3. 한자

荒 : 거칠 황
唐 : 당나라 당
無 : 없을 무
稽 : 상고할 계

4. 비슷한 말

황탄무계(荒誕無稽)
말이나 행동 따위가 참되지 않고 터무니없다

황당지언 (荒唐之說)
참되지 않고 터무니없는 말. 

황설(荒說)
참되지 않고 터무니없는 말. 


오늘은 누군가 말이나 행동이 진실하지 않고 매우 허황되고 근거가 없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형용사 황당무계하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평소에 매우 헷갈리는 표현인데요. 공부하고 나니 어렵지 않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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